[해외여행] 프랑스 파리 15구 호텔 퀸제리 (Hotel Quinzerie) 숙박후기

✅ 직접 찾고 방문하여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프랑스 파리 호텔 퀸제리 숙박 후기입니다.

파리 퀸제리 호텔은 15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펠탑과 파리 엑스포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개선문이나 샹젤리제 거리와도 가깝습니다.

근처에 지하철도 있지만 중심가, 번화가와는 살짝 떨어져 있어 저녁에는 조용하고, 비교적 치안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 주변에 한인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방문때는 수페리어 더블룸에 숙박했습니다.

방 입구에서 바라본 방의 모습입니다.
짧은 복도가 있고 좌측에 욕실, 우측에 전신거울이 있습니다.

오른쪽 벽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에코백이 있습니다. 퀸제리 호텔 이름이 인쇄되어있는 에코백입니다. 소소한 기념품으로 좋았습니다.

수페리어 더블룸이라 큰 침대가 있었습니다.
침대 머리쪽에는 배열이 특이한 거울이 있구요, 바닥에는 카페트가 깔려있습니다.
침대 위에는 환영의 편지가 있었습니다. 

침대헤드에는 독서등과 콘센트, USB 포트가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충전하기 좋았습니다.

우측에도 동일하게 있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화장을 하거나 간단한 서류작업을 할 수 있는 작은 책상이 있구요,
감각적인 조명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놓여있습니다.
호텔에서는 이런 작은 공간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데 이 공간이 있어 씻고 준비하기가 참 편리했습니다.

좌측에는 작은 옷장이 있구요, 보통 호텔 옷장은 입구쪽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침대 바로 옆에 있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옷장 왼쪽에는 티와 머그컵, 커피머신, 전기포트, 그리고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물 두병이 제공됩니다.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복도 폭이 넓지는 않아서 28인치 캐리어의 경우는 캐리어 손잡이를 방문쪽으로 두고 펼치지는 못했구요, 손잡이를 거울쪽에 두고 옆으로 펼칠 수는 있었습니다. 이쪽에서 바라볼때 기준 우측에 욕실(화장실)이 있습니다.

세면대와, 샤워부스가 있구요, 욕조는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있었구요,

 제가 묵은 방은 저층이였는데 바깥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에펠탑뷰는 따로 예약이 가능하고, 10~20만원정도 더 비싼 것 같습니다.

퀸제리 호텔의 장점 중 하나로 루프탑 바가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1층에 있는 카페/바에서 주문 후 올라와서 이용했는데요,

꼭대기층에 내리면 또 색다르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좌석도 꽤 많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에펠탑도 살짝 가리지만 보입니다.

에펠탑 점등 전에는 느낌이 안나긴 합니다만,

 점등 후에는 나름 괜찮게 에펠탑이 보입니다.

호텔 1층 로비입니다. 대형 호텔이 아니라 그런지 로비가 크지는 않습니다.

작지만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로비 안쪽에는 조식을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좌석이 많지는 않지만 호텔이 작아서 그런지 크게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조식도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날이 좋을때는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식 시간 외에는 카페 겸 바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술이 있었습니다.


파리 15구에 위치한 퀸제리 호텔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아무래도 파리 물가가 있다보니 엄청나게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머물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관광하기도 좋아서 그런지 한국에서 신혼여행을 오신 신혼부부들도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파리 15구에 위치한 퀸제리 호텔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