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5박 6일 자유여행 비용 총정리
최근 엔저의 영향으로 일본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오사카
저도 이번에 다녀오면서 비용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여행비용 정리, 기록 어플 [트라비포켓]
여행 경비 기록은 트라비포켓을 사용했습니다.
여행 중 사용한 내역을 그때그때 기록하기 편리해서 사용 중인 어플입니다.
예산을 입력하고 사용내역을 입력하면 잔여예산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여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오사카 5박6일 자유여행[2인] USJ 포함 총비용 390만원
이번 여행은 7월29일 부터 8월3일까지,
총 5박 6일의 일정이었고, 총비용은 국내 준비비용(원) + 현지 사용비용(엔)으로 정리해봤습니다.(2인 기준)
- 국내 준비비용 : 2,688,812원
- 현지 사용비용 : 131,910엔(23년 6월 환전 당시 환율/912원 기준 1,203,020원)
- 총 비용 : 3,891,832원
세부내역은 항공권, 숙박, 관광, 식비, 쇼핑, 교통, 기타 총 7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봤는데요,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한 건 숙박비였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관광, 항공권 순이였는데요, 각각 지출은 이렇습니다.
환전 당시 환율(912원)로 환산하여 정리해 봤습니다.
- 숙박비 : 979,701원 [칸데오 호텔 난바(5박 6일) + 숙박세 200엔]
- 관광 : 931,615원 [USJ 입장권+익스프레스 4(556,076원), 각종 입장/체험/관광지 기념품]
- 항공권 : 864,800원 [제주항공]
- 식비 : 570,575원 [식사, 간식, 술, 음료]
- 쇼핑 : 318,616원 [선물, 옷, 약, 다니면서 필요했던 것들]
- 교통 : 167,433원 [현지 교통비용]
- 기타 : 59,092원 [호텔 세탁, 기타 비용]
사람마다 분류하는 기준은 다를 수 있으니 큰 비용 위주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각 항목별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숙박비
숙박은 이동 편의를 고려해서 오사카난바역, 긴테츠닛폰바시역, 나가호리바시역, 신사이바시역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칸데오 호텔 오사카 난바로 잡았습니다.
위치가 정말 좋고 도톤보리 주변이라 관광하기도 좋지만 아무래도 중심지에 위치하다 보니 관광객이 정말 많습니다.
대욕장 이용하는데 매너 없는 관광객들이 많아 불편할 때도 있었지만 그 외 모든 부분은 만족스러웠던 숙소입니다.
숙박어플 통해서 미리 예약했고 현지에서 숙박세 200엔 있었습니다. (숙박세는 돌려받는 돈x)
관광
관광비용은 관광지 입장료, 관광지 기념품 등입니다.
언제 또 와보겠냐는 생각 + 여름인지라 USJ 익스프레스4를 구매했고, 입장권까지 하니 이것만 해도 관광비용의 반인 55만원입니다.
그 외에는 교토 여행지 입장료,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 입장료 등등 이용했습니다.
항공권
제주항공 이용했습니다.
제주항공이 오사카 간사이공항 터미널2로 바뀌었는데 확실히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입출국이 편했습니다.
식비
식사, 간식, 음료, 저녁 술값 등등입니다.
일본여행을 자주 가본 편이다 보니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도 하는 편입니다.
규동, 가정식, 편의점 등등 인당 1,000엔 이내 식사도 있었습니다.
쇼핑
사고 싶었던 가방이 있었는데 품절이라 사지는 못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유니클로 1번, 돈키호테 1번 나머지는 다니면서 필요했던 여러 잡동사니들 구매했습니다.
교통
이 부분은 잘 알아보고 갔으면 더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부분인데요,
왕복 라피트 이용권 미리 구매해 갔고, 주유패스는 1일짜리를 사서 써보니 너무 좋기도 하고,
다음 날 일정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1일짜리를 한번 더 사서 사용했습니다.
처음부터 2일권으로 샀으면 훨씬 돈을 아낄 수 있었던 상황이라 이 부분만이라도 사전에 잘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기타 비용은 말 그대로 기타 비용인데요,
호텔 세탁기 이용, 왜 없어졌는지 모르겠는 잔돈 조금, 현지지인에게 보낸 택배비용
마무리
일본여행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비용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항공권이야 그렇다 쳐도 호텔만 해도 제가 묵었던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후지야 호텔은 숙박비가 거의 반값이더라고요,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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