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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국내여행

[카페추천] 경주 황리단길 카페 올리브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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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찾고 방문하여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경주 황리단길에는 참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거리의 카페는 자주 바뀌는 곳들이 많은데요, 몇년전 이곳을 방문했을 때도 눈에 띄었던 곳인데 그때는 시간대상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지 못하여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올리브는 황리단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 골목 속 아담한 정원이 눈에 띄는 곳인데요, 저절로 눈길이 갈만한 카페입니다.

봄, 가을에는 정원에 앉아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는 총 두동으로 되어있습니다.

나무로 된 대문이 있는 곳이 메인 공간이고 음료와 빵을 주문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별관에는 바닥에 나무껍질 같은게 깔려있어 진한 나무향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본동의 내부는 한옥 천장을 살리면서 모던한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멋진 공간이였습니다.

특히 안쪽 천장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카페 내부를 밝혀주면서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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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에서 바라본 정원도 아주 멋진 모습입니다.

특히 이날은 햇살이 좋아 정원이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카페 올리브는 판매되는 모든 제과류를 직접 제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료에도 신경을 써 엄선된 재료만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쯤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많은 카페들이 있지만 머무르기 좋은 카페를 찾기가 의외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올리브는 멋진 공간과 편안한 분위기로 정말 머무르기 좋았습니다.

 

다만, 이날 식사를 일찍 마치고 12시경(점심시간)에 방문을 하여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던거구요, 슬슬 점심식사들을 마치는 시간이 되니 점점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가능하다면 이른 시간에 들려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원에는 거울앞 의자, 별관 우측 창문아래 의자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구요, 입구 옆 셔터도 올리브색과 로고로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공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신게 보이는 카페였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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